토루 FUJIAN China 2013 DEC

 

토루(Tulou)답사를 하기 위해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현지 여행사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미국에선 한때 위성자료 분석을 하여 미사일기지로 착각하여 긴강하기도 했답니다. 중국 남부의 전통가옥으로 북부 주민들이 남부로 이주하면서 방어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 주거형태로 보여집니다. 어쩌면 최초의 아파트 같기도 하네요. 특히 티엔루어컹 토루군에서는 정방형의 특징적인 토루가 있어 인기가 높았습니다. 프로그램은 샤먼 시내에서 숙소별로 여행객을 모아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약 3시간 30분 걸려 토루마을에 도착합니다. 도중에 한번 휴식을 취합니다. 날씨는 미세먼지가 많아 촬영하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사각형토루 내부입니다. 이제는 너무 상업화되었군요.

 유창로우 토루는 현지 중국인 가이드 말에 의하면 가장 오래된 토루라 합니다.

 유창로우 토루내부입니다.

 

 공개하는 토루 한 칸의 내부입니다.

 푸젠성은 티에관잉(철관음) 차 산지로 유명합니다.

 샤먼 유스호스텔에서 4박 5일 머물면서 샤먼대학, 구량위섬, 진주만, 토루답사, 시내 먹거리를 찾았습니다.

 

 샤먼 앞 바다 진주만 해안입니다.

1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는 아름다운 구량위섬입니다. 아직도 서양인 별장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샤먼에서 유명한 해산탕입니다.

 우한대학과 더불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샤먼대학 캠퍼스입니다.

마침 며칠 전에(2013년 12월 말) 샤먼에서 선젼 가는 고속철이 개통되어 편하게 빨리 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