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견문록

돗토리 사구 Tottori Sand Dunes

명랑한 모험가 2017. 8. 14. 11:17


나고야에서 기차를 타고 돗토리에 도착하였습니다. JR전국 Pass를 이용하였습니다만, 직통으로 가면 사철(private railway)을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요금이 약 1800엔이 발생하니 반드시 Pass지도를 확인하고 사철을 피하고 돌아가더라도 국영철도인 JR 철도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돗토리역 도착


내일 비가 온다기에 바로 돗토리사구 보호구역으로 향하였습니다.


클릭----> 원본보기



 입구


모래 유출 및 사구 보존을 위한 시설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구 정상에서 해안을 따라 걸어 내려옵니다.





돗토리 시내


돗토리 주변은 한국해(동해)에 면한 일본의 서쪽 해안으로 매우 청정한 해수욕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은 근본적으로 해수욕을 우리보다 덜 좋아하므로 해수욕장이 한산합니다.


돗토리사구정보관[]의 세계 지오파크 전시갤러리 Geopark Gallary




The Sand Museum   2017년에는 미국을 주제로 모래 작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트럼프대통령도 보이네요.


다음날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오히려 답사하기에 더욱 좋아 다시 돗토리사구지역을 찾아 다른 장소로 걸으면서 촬영하였습니다. 덥고 무거워 소형 카메라와 폰카를 준비하였습니다.







사구 보호 시설이 보여 줌인 촬영해 봅니다.


이미 피지의 사구와 한국의 신두리사구 등지를 둘러 보았지만 보존상태나 사구 교육시설은 돗토리사구지역이 가장 돋보입니다. 하지만 접근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사전에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여 준비를 좀 해서 가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돗토리 사구 (Tottori Sand Dunes)는 해안사구로 남북 2.4㎞, 동서 16㎞ 정도의 크기로 일본 최대 규모이며 일본 3대 사구 중 하나이다. 사구는 주고쿠산지[]의 화강암 암석이 풍화하여 센다이강에 의해 동해로 흘러들어온 뒤 해안에 쌓인 것이다. 바다 속의 모래를 해안으로 끌고 오는 조류와 해안선에 쌓인 모래를 내륙으로 불어넣는 탁월풍()에 의해 형성되었다. 

  ​일반적으로 돗토리사구는 센다이강[] 하구의 동쪽으로 펼쳐지는 면적 약 545헥타르의 하마사카사구[]를 가리킨다. 하마사카사구 남동쪽에 사구로 인해 바다에서 분리되어 만들어진 다네가이케[] 호수가 있다. 돗토리사구에는 3개의 사구 행렬이 동해와 거의 평행으로 나있다. 해안 쪽에서부터 제1, 제2, 제3 사구열()로 부르고 있다. 사구의 최대 높낮이의 차는 90m에 이른다. 스리바치[すりばち]라 부르는 지형의 사면에 생기는 발(볕을 가리기 위한 발)과 닮은 후렌[]과 풍속 5~6m 정도의 바람이 만들어낸 후몬[]이라 부르는 힘줄 모양의 무늬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사구라는 특수한 환경에 적응한 다양한 16종의 사구식물을 볼 수 있다.  
  산인해안국립공원[]의 특별보호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1955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일본의 지질 백선에 선정되었다. 연간 약 18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5월부터 11월에는 연간 이용자의 64%를 점하는 사람이 찾고 있다. 교통은 JR 돗토리역[JR]에서 버스(관광전용 기린코 버스도 있으며 역 구내 관광안내센터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할인도 받을 수 있음)나 택시를 이용한다. 주변에 돗토리사구정보관[], 사구박물관(미술관) 등의 명소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돗토리사구 [Tottorisakyu, 鳥取砂丘(조취사구)]를 참고로 수정가필하였음.


'해외견문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토역(Kyoto Station)에서  (0) 2017.08.16
신코베역 Shin-KOBE   (0) 2017.08.15
나고야 Nagoya  (0) 2017.08.13
큐슈 한바퀴 around Kyushu Island  (0) 2017.08.12
키타큐슈 Kitakyushu city (Kokura & Mojiko and so on)  (0) 20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