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견문록

Dezhou & 쉬자장 (Shijiazhuang[石家莊])

명랑한 모험가 2018. 7. 24. 07:29

쯔보(Zibo)에서 더저우(Dezhou)를 거쳐 쉬자장으로 갑니다. 더저우에서 4일 보내려 했지만, 5성급 호텔인데 월드컵 채널(CCTV-5)이 나오지 않아 1박하고 쉬자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쉬자장은 베이징 남쪽의 베이징 근교 도시이자 허베이성의 수도입니다.


 Hebei opera


 Dezhou Solar Hotel 은 세계 최대 태양광 호텔이라 종종 들러 쉬었는데, 이번에는 지나는 길에 월드컵을 보려고 갔는데, 월드컵 채널만 나오지 않아 다음 날 쉬자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또한, 솔라시티로의 발전이 예전 보다는 후퇴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더저우 동역 개표구입니다. 중국에서 기차를 타려면 많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먼저 여권을 가지고 표를 구매해야 하고 가방검사, 몸검사, 다시 표검사를 마쳐야 대합실에 설 수 있으며, 대합실에서도 약 10분전에 개표하므로 바빠져야 합니다. 열차에 들어가면 대부분 내 좌석에 누군가 앉아 있어 불쾌한 경우가 먾았습니다. 도착하고 나올 때, 또 표검사를 합니다. 분실대비 차표 등은 모두 사진을 촬영해 놓는 게 좋겠죠?


 쉬자장 시내는 공사중


 현재 지하철 두개 노선이 완공되어 있습니다.



보통 1층에 고급브랜드 상가가 있는 우리나라 백화점과는 달리 1층에 할인매장을 두어 많은 고객을 불러 모으는 것이 중국의 상업 아이디어일까?

 


 한국은 소주, 중국은 백주와 황주, 일본은 청주 등등


쉬자장 시내


백화점내 서점은 도서실같네요.




하북박물관에서는 특히, 빵쯔(hebei opera)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미녀의 탄생?



1937년 중일전쟁 관련 사진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옛 유물도 많이 전시하고 있었고 입장료는 무료이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여권복사본으로도 입장할 수 있었음.


구관 뒤 신관을 새로 건립하여 하북박물관의 규모는 매우 큰 편임.


박물관 앞 광장


쉬자장역에서는 고속열차도 운행하고 있음


쉬자장역 내부


중국 고속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