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진전

팔공산 갓바위

명랑한 모험가 2015. 11. 9. 23:31

 

팔공산 갓바위는 수능전에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입니다. 관봉석조여래좌상(冠峰石造如來坐像)이 정식 명칭입니다.약 천년 전에 해발 853m높이에서 기존의 화강암을 직접 조각하여 만든 것입니다. 그 동안 태풍과 세월에도 견뎌내었고 많은 위기와 외침에도 온전할 수 있었습니다. 갓바위의 매력은 갓을 쓰고 있어 이는 마치 현대의 학사모를 연상케 하여 대학입학에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또한 갓바위는 예로부터 한 가지의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어 더욱 호감이 가는 곳이랍니다. 일출이 장관이라 새벽에 출발하였으나 지각하여 일출은 놓쳤지만 수 많은 부지런한 사람들의 기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구 또는 경산시(하양읍)에서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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